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대학교에서 팀을 만들어 노숙인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먼저 현재 자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숙인들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만약 생계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시다면 어떠한 이유로 하시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전반적인 노숙인분들의 자립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앞서 말했듯 저희는 현재 노숙인들의 경제 자립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중입니다. 현재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은 업체들과 협업을 맺어 포장 혹은 패키징 업무를 시설에 위탁하여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만약 저희가 일거리 등에 대한 계약을 맺었을 때 시설에 계신 노숙인분들의 참여의사가 궁금합니다.

물론 이와 관련된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여 노숙인분들이 관련 업무와 관련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클래스가 운영될 때 노숙인분들의 참여 가능성과 의사가 궁금합니다.

또한 담당자분께서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는지 역시 궁금합니다.

아직 저희가 설계한 비즈니스 모델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만약 저희가 노숙인분들의 자립을 도울 때 어떠한 일거리를 추천해주시는지 역시 궁금합니다.

질문이 많았는데 모든 질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보내십쇼.